안녕하세요! 작년에 터키에서 헤어라인과 수염 이식을 받은 후, 지금 딱 13개월 차가 됐어요. 예전부터 수염이 있는 게 소원이었거든요. 그래서 미크로겐이랑 미녹시딜을 열심히 사용해 봤는데, 콧수염만 왕성하게 자라고 얼굴 다른 부분에는 수염이 거의 안 나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IREM님과 상담을 하게 됐고, 헤어라인과 수염 전체 이식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어요. 기억이 좀 흐릿하지만, 약 2800모낭을 헤어라인과 수염에 나눠서 하루에 다 이식받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마취 주사 맞을 때 얼굴, 특히 턱 쪽이 정말 너무 아팠어요. 헤어라인보다 훨씬 고통스럽더라고요. 인생에서 손꼽히는 아픈 순간이었습니다. 수술은 아침 9시에 시작했는데, 끝나고 호텔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 9시가 다 됐더라고요. 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