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생애 첫 모발이식을 위해 터키(튀르키예)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이렇게 빨리 움직인 적이 있었나 싶어요. 처음엔 카톡으로 상담을 시작했는데, 뭔가 설레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7월 1일에 여권을 신청했는데, 정말 빠르게 진행됐어요. 7월 5일에 여권을 받고, 7월 17일에 드디어 대한항공을 타고 이스탄불로 떠났답니다.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역시 시술 당일이었어요. 7월 18일에 모발이식을 끝내고, 7월 19일엔 병원에서 머리를 감아주고 푹 쉬었어요. 7월 20일 아침엔 컨디션이 꽤 괜찮아서 잠깐 관광도 하고, 병원에서 마지막 워싱 후 바로 대한항공으로 한국에 돌아왔어요. 모든 일정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서 꿈을 꾼 것 같더라고요. 마치 옆나라에 잠깐 다녀온 느낌이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