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살면서 이렇게 직선적으로 행동했던 적은 처음입니다. 6월 27일에 카톡 상담을 받고 바로 결정했고, 7월 1일에 여권을 신청, 7월 5일에 여권을 수령했습니다. 7월 17일에 대한항공으로 이스탄불에 도착했고, 7월 18일에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7월 19일에는 워싱과 휴식을 취했으며, 7월 20일 오전에는 짧은 관광 후 병원에서 워싱을 받고 대한항공으로 인천에 돌아왔습니다. 마치 바로 옆나라에 다녀온 것처럼 느껴지네요. 모든 것이 꿈같이 느껴집니다. 당황스러웠던 것은 제가 KT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자동로밍이 된다고 했지만,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을 때 완전히 먹통이 되어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WIFI는 우리나라처럼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고, 여권 등록을 해야 1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