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부위의 붉은 기운도 거의 다 사라졌어요!
저번에 후두부 채취 부위가 아프다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베개에 머리를 대고 잘 때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샴푸할 때는 전혀 문제없어요!
채취 부위의 상처 딱지도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출국 심사 때 혹시 문제가 생길까 봐 이렘 씨에게 서류를 부탁해 준비했었는데, 다행히 붓기가 이틀 정도 지나고 나서 확 가라앉아서 심사도 문제없이 통과했답니다!
(여권 사진을 가발 쓰고 찍어서 좀 걱정됐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붓기가 오래간다면, 저처럼 서류를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비행기 좌석 선택할 때, 장거리 비행은 보통 통로 쪽이 편하다고들 하지만,
수술 후에 돌아올 때는 창가 쪽이 훨씬 나아요.
이스탄불 경유편이 많고, 패키지 여행 온 사람들도 많아서 비행기가 꽤 복잡하더라고요.
통로 쪽으로 사람들이 자꾸 왔다 갔다 하니까, 이식 부위를 신경 쓰느라 예민해질 수 있어요.
벌써 딱 한 달이 지났는데, 슬슬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어요.
통증은 일상생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누를 때만 살짝 아픈 정도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채취 부위가 아직 조금 가렵고 붉은기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식한 머리카락은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아직 큰 변화는 없어서, 3개월 차쯤에 다시 후기를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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