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해요.
먼저, '터키아는사람'이라는 분은 저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분이에요.
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수염 이식을 위해 국내 병원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서울에 있는 병원 약 10곳에서 견적을 받아봤어요. 가격 차이가 정말 컸는데, 콧수염, 구렛나루, 턱수염 기준으로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런데 많은 병원이 모발 이식에는 전문성을 보이지만, 수염 이식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터키아는사람'카페에서 올려진 글들을 보게 됐고, 금액도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길래 믿고 연락을 해봤어요.
그 후 ‘터키아는남자’ 님과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예의를 지켜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터키남님과 일정을 조율하고 며칠 뒤에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떠나게 됐습니다.
제가 요청했던 건 도착한 다음 날 바로 검사와 수염 이식을 진행하는 거였는데요, 사전에 모든 예약과 준비를 꼼꼼히 해 주신 덕분에 과정이 정말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됐어요.
이스탄불 공항에서의 픽업부터 호텔 체크인(5성급), 병원 방문, 통역, 그리고 수술까지 모든 단계가 매끄럽게 진행되어 정말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진행됐는데요, 후두부에 마취할 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고, 모낭 채취에는 약 3시간이 걸렸어요. 콧수염, 턱수염, 구렛나루 부위에 마취할 때는 아프긴 했지만 참을 만한 수준이었고요. 마취 후에는 이식 과정이 아프지 않아 괜찮았어요. 잠깐의 고통만 견디면 평생의 소원을 이룰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수술은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수술실은 개인실로 마련되어 있었고, 청결하고 위생적이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의료진도 아주 능숙하고 친절해서 실수 없이 빠르게 이식 과정을 마쳐 주셨어요. 통역은 '이렘'이라는 여성분이 해주셨는데, 항상 옆에서 도와주셔서 언어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의료진 말씀으로는 약 4000모를 이식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하루에 이 정도를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들었어요.
수술이 끝난 후에는 호텔로 돌아가 충분히 쉬었고, 다음 날 병원으로 다시 가서 수염과 후두부를 세척했어요. 그다음 날도 동일하게 세척 과정을 진행했어요.
저는 이번 이식을 여행과 함께 진행했기 때문에 지금 이스탄불에 3주째 머무르고 있어요.
수염 이식 후 5일째에는 딱지가 아직 남아 있었고, 10일째쯤 되니 딱지가 전부 떨어졌어요.
이제 3주 차에 접어들면서 '암흑기'에 들어갔는데, 수염이 조금씩 빠지고 있지만 모낭은 그대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걱정하지 않고 이스탄불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저의 오랜 소원이었던 수염 이식을 튀르키예에서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터키남님**과 이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여행 정보와 맛집 추천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도 늦은 시간까지 빠르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터키아는남자 님과 이렘님 두 분 다 정말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이번 튀르키예 수염 이식은 성공적으로 끝났어요. '터키아는사람'을 믿고 진행하셔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제 경험을 통해 자신 있게 말씀드리며, 제 후기 글을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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