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관련 보충제는 체중증가, 근육발달, 다이어트, 비타민 보충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근육발달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는 많은 운동감독들이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보충제의 과용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백질 보충제와 탈모, 그리고 건강한 보충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단백질 보충제와 탈모
단백질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 후 근육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양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제의 섭취량은 운동 선수들을 기준으로 하루 당 1.5~2g 정도가 적당합니다.
2 건강한 보충제 사용법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제품 설명서에 적힌 사용법을 꼭 따라야 합니다. 제품의 용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된 보충제 이외에는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의 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한 식습관 유지
운동을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보충제를 복용하더라도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모발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부족하게 되어 휴지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영양소 과다 섭취가 탈모 유발하지 않는 이유
단백질 영양소를 과다 섭취한다고 하여 탈모가 유발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양소 중 하나만을 섭취하여도 몸 내 대사 과정을 통해 다른 영양소로 전환되므로, 신체적으로는 항상 비슷한 체성분 분포를 가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탈모의 유병률이 한국 등의 아시아인보다 많은 이유는 고단백 영양 상태가 문제라기보다는 고영양상태 자체가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특정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발생한 탈모라면 해당 성분을 제거하면 회복됩니다. 예를 들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섭취 과다로 인한 탈모의 경우 섭취를 중단하면 6개월 정도의 철분, 아연 공급만으로도 탈모가 회복되는 경우가 있으며, 결핍 여부는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보충제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제품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원산지와 제조사가 불명확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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