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의 모발이식 및 임플란트 치료

 

2023년 현재, 터키는 유럽의 국가들 중에서 실력대비 값싼 가격의 의료서비스로 유명하다. (다시말해 가성비)

특히, 이스탄불에는 많은 수의 모발이식 및 임플란트 클리닉들이 존재하는데 

유럽과 북미, 아랍 지역의 많은 탈모인들과 성형수술을 원하는 여성들이 줄을 지어 매년 문전성시를 이룬다 -_-;

물론, 한국의 의료기술이 매우 좋기 때문에 왜 굳이 터키까지 가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런데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비행기 표를 고려하더라도 환율로인해 미친듯이 싼 가격에 호텔 숙박 및 여행까지 겸비하니

탈모인들로서는 솔깃할만한 일이기도 하다.

 

이런 고급스러운 곳에서 외국인들이 줄을 지어 시술을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알음알음 터키로 향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된다.

 

1.온라인을 통한 한국 에이전시와 상담 (본인의 사진 첨부 및 상태 확인)

2.에이전시와 터키 내의 클리닉간의 소통

3.병력 체크및 일정 조율

4.비행기 예약

5.약 일주일간 튀르키예 (터키) 방문 및 시술

 

터키에서는 비절개와 절개식 모발이식을 모두 수준급으로 잘하는데, 아마 탈모인이 많은 유럽과 중동인들의 행렬로 인해 숙달된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다만 소통이 중요함에도 외국인 손님들이 과거의 치료 경험을 숨긴다던가, 에이즈 또는 간염등의 병력을 숨겨서 시술 전에 큰 위험이 되는 경우도 왕왕 존재한다.

말이 안통하니 숨겨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본인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조심해야한다.

해외에서 의료사고가 날 경우에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 따르니 말이다.

 

가끔 너무 어려운 문장들은 내가 직접 번역해준다 ^-^;

 

사실, 에이전시를 통하지않고 영어가 된다면 직접 현지의 클리닉과 소통하여 더욱 싼 가격에 시술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어찌됐건 에이전시도 커미션을 받아야 장사가 되는 것이니.. 한국의 유통과정 속 소매상인들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현재 비행기표를 고려하여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최대 2,500 유로 정도가 소요되는데 미친듯이 싼 가격이 아닐 수가 없다.

물론 영어가 어렵다면 예약 및 상담을 받기는 어렵지만, 한류의 덕분인지 조금씩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클리닉 내 상담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 또한 한국어를 잘 하는 친구가 있어, 몇몇 한국 손님들을 이 친구에게 연결해 준 적이 있다.

나야 친구가 잘 된다면 (특히 터키는 매우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바랄게 없겠다 싶어 도와주었는데,
한국 손님들은 여행과 모발이식을 하고, 친구는 한국어 능력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니

내가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 

 

한국 사람들도 돕고, 친구도 돕고..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데 뿌듯한 기분을 숨길 수 없다.

 

터키의 성형수술 사례

 

또, 환율이 미친듯이 싸다보니 여성들의 성형수술 또한 대량으로 진행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서양의 미의 기준과 동양의 미의 기준이 다르니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서양의 여성들은 좀 더 늑대와 같이 날카로운 인상을 원한다고 해야하나?

가격이 한국에 비해서 그다지 싼 것도 아니고..

 

모발이식과 임플란트는 매우 훌륭한 편이지만 성형수술은 역시.. 대량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본문을 읽는 분들 중 모발이식이나 임플란트에 관해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남기시면 따로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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