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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튀르키예) 수염이식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해요. 먼저, '터키아는사람'이라는 분은 저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분이에요. 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수염 이식을 위해 국내 병원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서울에 있는 병원 약 10곳에서 견적을 받아봤어요. 가격 차이가 정말 컸는데, 콧수염, 구렛나루, 턱수염 기준으로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런데 많은 병원이 모발 이식에는 전문성을 보이지만, 수염 이식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터키아는사람'카페에서 올려진 글들을 보게 됐고, 금액도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길래 믿고 연락을 해봤어요. 그 후 ‘터키아는..

미국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암살과 미국, 한국 의료보험 시스템의 문제점 (1)

이번에 미국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 Healthcare)의 CEO, 브라이언 톰슨이 루이지 맨지오니라는 사람에게 암살당한 사건이 있었어요. 이 사건은 단순히 암살로만 치부하기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담고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해요.미국의 의료 서비스는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죠. 위생 관리도 철저하고, 병원들이 최신형 고신뢰 장비를 사용하잖아요. 미국이 자본주의의 대표국가라서 가능한 일이겠죠.미국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굉장히 호감도가 높아요. 그런데 반대로 의료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엄청 크더라고요. 한국과는 완전히 반대인 것 같죠?왜 그럴까요? 저도 잠깐 미국에 있었을 때, 정말 다치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살았어요. 이유는 바로 살인적인 의료비 때문이에요.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앰..

터키(튀르키예)에 모발이식 하는 인종별 특징

https://youtu.be/6NYyfwhIHs0안녕하세요 ☺️ 터키아는남자입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모발 이식, 성형, 임플란트, 키 수술 등을 받으러 터키(튀르키예)를 방문하고 계신데그동안 이렘이 경험했던 국가별 특징과 차이점을 공유해보고자해요1.유럽유럽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모여 있는 만큼, 사람들도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요. 대체로 유럽 분들은 친절하고 약속이나 시간 관리를 잘 지키는 편이에요. 물론 독일처럼 행정 처리가 느린 나라들도 있지만, 대부분 오시는 분들이 예의 바르고 성격도 좋은 분들이 많았답니다. 2.미국 미국은 동부와 서부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요. 대체로 다들 친절하신 편이지만, 한 가지 특징이 있어요. 미국 분들은 보통 지인의 추천을 통해 모..

터키(튀르키예) 9000모 모발이식 받은 후기

이번에 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고 온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튀르키예에서 5박 6일 동안 머무르며 수술도 받고 이스탄불 관광도 해보려 했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더군요. 특히 3박 4일처럼 짧은 일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수술 전날 하루 정도만 관광이 가능하겠지만, 그마저도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도 있고 체력 소모가 클까 봐, 수술 후에는 조심스럽게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터키를 찾는 이유가 모발 이식일 텐데요. 혹시 4일 이상 머무를 계획이 있다면, 터키아는남자 님이 정리한 이스탄불 관광 정보와 팁이 정말 유용했습니다.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도 훨씬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모발 이식 병원이 많다고 하던데, 다행히 괜찮은 병원을 찾은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모발..

2025년 터키 모발이식 할인 & 부산 방문 상담

안녕하세요 터키아는남자입니다 ☺️이렘이 병원 원장님께 직접 말씀드려서 내년 1~2월 모발이식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조정했어요. 터키도 인플레이션이 심하지만, 오늘 미국 대선 결과로 달러가 오르는 걸 보고 원장님도 이해해 주셨답니다ㅎㅎ.그래서 이렇게 준비가 됐어요저는 올해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고향인 부산에 이렘과 함께 갈 예정이에요. 특별히 취미나 약속이 있는 건 아니라서,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부산 내에서 한 번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부부 한 쌍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차피 가는 김에 글로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부산에서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터키 튀르키예 8000모 모발이식 후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14년 동안 가발 쓰며 고민했던 숙제를 끝냈습니다! 지금 공항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이번 터키 모발 이식 결과는 정말 대만족이에요. 후회요? 1도 없어요! 지난 3월쯤 뉴스에서 터키 모발 이식 이야기를 우연히 접했어요. 그때부터 막연히 검색하다가 이 카페를 알게 되었죠. 그리고 5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드디어 이번에 시술을 받고 왔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냥 가발 쓰고 살아", "50도 다 돼서 왜 굳이?", "한국에서 하면 되지 뭐하러 터키까지 가냐"며 말리는 사람도 많았어요. 저의 고민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었죠. 사실 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1년 동안 관리를 해야 한다는데, 내가 그걸 잘 해낼 수 있을까? 사람들이 가발 쓰던 나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창피하..

터키(튀르키예) 모발이식 겸 여행 중 면세점과 기념품 추천

안녕하세요 :) 터키아는남자입니다.터키에 모발이식하러 오시는 김에 쇼핑이나 기념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이번에 추천도 드릴겸 몇가지 정리해보았어요 터키 공항 면세점 팁 먼저, 튀르키예에서 명품을 구매할 계획이시라면, 터키 공항은 입출국장 모두 면세점이 있어요.공항 입출국장에 대부분의 인기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시내 백화점까지 굳이 가지 않아도 웬만한 쇼핑이 가능해요.만약 시내 백화점에서 쇼핑한다면, 면세 처리를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아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참고로, 터키에서는 스와로브스키 같은 보석류가 한국보다 저렴할 때가 많은데 국가마다 인기있는 상품이 달라서 그런거라고 해요.보통 신라면세점이나 롯데면세점 어플이랑 비교해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훨씬 할..

터키 모발이식 하러 와서 못받고 간 사람들 실제 사례들

https://youtu.be/8zUGIzA5UVA  안녕하세요! 😊 터키아는남자입니다.오늘은 튀르키예까지 멀리 오셔서 모발이식을 받으려 했지만, 아쉽게도 이식을 못 받고 돌아가신 분들 이야기를,이렘의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드리려고 해요. 터키에서 모발이식을 받는 게 좀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막상 결정을 내리고 현지까지 오셨다가 이식을 거절당한 사례가 꽤 있답니다. 얼마 전 한 유튜버 분도 비슷한 일을 겪으셨죠.이런 일이 왜 생기는 걸까요? 사실 미리 소통하고 준비만 잘 했어도 문제 없었을 텐데 말이에요.제가 터키의 모발이식 클리닉에서 4년 동안 일하면서 정말 다양한 경우를 봤어요. 주로 통역과 고객 관리를 맡다 보니, 바로 옆에서 혹은 어깨너머로 많은 일을 겪었죠.예를 들어, 한 아프리카계 ..

터키 수염 이식 13개월차 후기 (글만)

안녕하세요! 작년에 터키에서 헤어라인과 수염 이식을 받은 후, 지금 딱 13개월 차가 됐어요. 예전부터 수염이 있는 게 소원이었거든요. 그래서 미크로겐이랑 미녹시딜을 열심히 사용해 봤는데, 콧수염만 왕성하게 자라고 얼굴 다른 부분에는 수염이 거의 안 나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IREM님과 상담을 하게 됐고, 헤어라인과 수염 전체 이식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어요. 기억이 좀 흐릿하지만, 약 2800모낭을 헤어라인과 수염에 나눠서 하루에 다 이식받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마취 주사 맞을 때 얼굴, 특히 턱 쪽이 정말 너무 아팠어요. 헤어라인보다 훨씬 고통스럽더라고요. 인생에서 손꼽히는 아픈 순간이었습니다. 수술은 아침 9시에 시작했는데, 끝나고 호텔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 9시가 다 됐더라고요. IR..

생애 첫 터키(튀르키예) 모발이식 이야기

안녕하세요! 제 생애 첫 모발이식을 위해 터키(튀르키예)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이렇게 빨리 움직인 적이 있었나 싶어요. 처음엔 카톡으로 상담을 시작했는데, 뭔가 설레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7월 1일에 여권을 신청했는데, 정말 빠르게 진행됐어요. 7월 5일에 여권을 받고, 7월 17일에 드디어 대한항공을 타고 이스탄불로 떠났답니다.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역시 시술 당일이었어요. 7월 18일에 모발이식을 끝내고, 7월 19일엔 병원에서 머리를 감아주고 푹 쉬었어요. 7월 20일 아침엔 컨디션이 꽤 괜찮아서 잠깐 관광도 하고, 병원에서 마지막 워싱 후 바로 대한항공으로 한국에 돌아왔어요. 모든 일정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서 꿈을 꾼 것 같더라고요. 마치 옆나라에 잠깐 다녀온 느낌이었달..